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03 00:04
'백종원 골목식당' 정인선 (사진=정인선 인스타그램)
'백종원 골목식당' 정인선 (사진=정인선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이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30일 정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심보경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인선이 드라마 대본을 읽으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돌아올 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인선은 열정은 충만하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온 경장 심보경으로 분해 싹싹한 경찰 연기를 펼쳤다. 

한편, 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7번째 골목인 '둔촌동' 편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엄마와 남자친구에게만 의존하는 튀김덮밥집 사장님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가족끼리 장사하는 게 정말 힘들다. 현타(?)온다"며 가족경영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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