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10.03 20:55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오늘(3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홍콩 시위 현장을 방문한다.

지난 9월 4일, 88일의 시위 끝에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이 철회됐다. 그러나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시위. 스포트라이트는 직접 홍콩의 격렬한 시위 현장을 찾았다. 시위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홍콩 시민들의 애국가. 그리고, 거리 가득한 검은 저항의 물결! 경찰의 추적을 피해 어렵게 만난 '블랙리더'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스포트라이트! 체포 위험에도 신변을 공개하고 제작진을 만난 이들은 인터뷰 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왜 이들은 저항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7.21!', '8.31'. 시위대들이 외치는 구호 중 한 가지. 시위대의 '5대 요구' 중 무려 세 가지가 구호 속 이 날짜들과 관련이 있다. 바로,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한 백색테러 사건이 발생한 날. 그리고 이 구호가 향하는 대상은 바로 홍콩 경찰. 홍콩 시민들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세 가지는 무엇일까? 왜 시위대는 경찰에게 그 세가지를 요구 하는 것일까? 7월 21과, 8월 31일. 그 날엔 대체 어떤 일이 있던 것일까?

원 차이나, 하나의 중국! 그러나 이에 걸림돌이 되는 홍콩. 10월 1일 국경절을 맞아 베이징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 날에도 홍콩은 자유 홍콩을 위해 중국에 맞서고 있다. 740만 인구와 14억 인구의 싸움. 홍콩은 어떻게 이 거대한 중국 본토에 맞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스포트라이트는 2014년 우산혁명의 촉진자, 조슈아 웡을 만나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검은 저항의 끝! 그 보이지 않는 끝을 스포트라이트가 추적해 본다.

10월 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검은 저항, 홍콩 가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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