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03 13:43

이달 20일까지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한 사연접수
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운전기사 지원

지난해 초록여행을 통해 느림의 시간을 즐기고 온 고객의 기념 촬영 모습이다. (사진=기아자동차)
지난해 초록여행에 참가한 가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12월 미션여행으로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으로 느림의 시간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슬로시티’로 떠나는 것이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고유 음식 등이 보전 되어 있는 지역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상서마을,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 경기남도 하동군 악양면 녹차마을 외 12곳이 있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서는 ‘준비됐어요!-달팽이여행’ 12월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게 슬로시티여행을 지원한다.

초록여행 관계자는 “빠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 속에 조용하고 느린 곳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슬로시티 여행이 제격”이라며 “많은 장애인 가정의 미션여행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미션여행 신청기간은 이달 20까지이며,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23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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