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4 08:5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전체 매니저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독감 유행시기를 앞두고 매니저의 건강관리를 돕고, 고객도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청소연구소에서 활동하는 김명희 매니저(52세)는 “내가 독감에 걸리면 일을 쉬어야 한다. 그리고 독감이 걸리고 나면, 한동안은 아이가 있는 고객님 댁에 방문하기도 신경이 쓰였다.회사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해주니, 이번 겨울은 독감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라고 웃었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 매니저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이로 인하여 활동이 크게 저하되기도 한다“라며 "고객의 가정내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매니저의 건강관리 및 고객의 건강까지도 염려하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청소연구소의 매니저 건강관리를 위한 복리후생은 여름 건강관리 캠페인에 이어, 겨울 독감 예방접종으로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 지원은 오는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연구소 매니저용 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한편 청소연구소는 설립 이래 매니저들에게 전문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청소연구소 매니저는 30세부터 65세 이하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청소연구소 매니저용” 앱을 설치하고, 무료 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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