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4 11: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콘텐토스 메인넷이 출시된 지 1주일만인 지난 3일 생태 보상이 배포됐다.

메인넷이 오픈한 1주일 동안 단일 영상의 최고 수익은 60만원에 달했으며 노드의 최고 수익 역시 약 143만원으로 상당한 수치를 기록했다. 

콘텐토스 플랫폼내의 각 체인상 데이터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콘텐토스 체인상 데이터에 따르면 메인넷 계정 수는 약 1만994개, DAU 수는 약 1367명이다. 

평균 일일 거래 건은 약 2만8381건, 메인넷 출시 3일차의 일일 거래량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메인넷 플랫폼인 이오스(EOS)의 2.8배를 기록한 바 있다. 

첫 출시를 하게 된 메인넷으로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콘텐토스는 총 21개의 노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 선거마다 21명의 후보자를 블록 프로듀서(BP)로 선출한다. 

콘텐토스의 토큰 매커니즘에 따라 3만 COS를 스테이킹하고 있는 유저는 바로 블록 프로듀서 선거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노드 운영 서버에 연 336만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는 노드 운영 평균 3~4주 후면 상쇄될 수 있으며 이 외의 수익도 발생한다.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콘텐토스는 토큰 락업 뿐 아니라 7일마다 한번씩 결산하여 보상 지급이 되는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다.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COS수량에 근거하여 콘텐츠에 부여된 추천 및 좋아요 개수의 가중치에 차이가 있으며, 퀄리티가 더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낼수록 크리에이터에게 가는 보상의 가치가 크다.

콘텐토스는 각 콘텐츠 디앱, 크리에이터, 유저 및 광고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소비자에게 합당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콘텐토스는 사진 콜라주 앱인 포토그리드, 실시간 방송 및 채팅 앱인 라이브미, 숏클립 영상 앱 치즈를 디앱으로 영입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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