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4 13:5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이즈 프로토콜이 싱가포르와 중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에 한국시각으로 10월 8일 오후 7시 상장을 확정했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15년째 정보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는 엘에스웨어가 추진 중인 리버스 ICO 프로젝트다.

엘에스웨어의 대표 제품인 포스가드를 최소 요건 제품(MVP)으로 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취약점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블록체인화하고, 기존의 B2B 서비스를 B2C 영역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검증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이즈 프로토콜의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글로벌 거래소 비키는 2018년 8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설립 1년만에 코인마켓캡 순위 20위권에 랭크된 상위권 거래소다.

비키는 1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공격적인 마케팅에 사용함으로써 11개월만에 1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여준 거래소이다.

김민수 아이즈 프로토콜의 대표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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