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0.04 14: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북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확산 중인 가운데 백령도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275여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이상증상(60일령 돼지 7두 폐사)을 확인하고 옹진군에 신고했다.

다만 반경 500m 내 신고농장만 존재하며 3㎞ 내에도 돼지농장는 없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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