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10.04 16:09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사회적 가치 구현 인정받아

영양군은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열린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은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열린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열린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 참여·협력, 신뢰받는 정부, 적극행정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는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1차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우수사례 발표대회 실시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영양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의 반려자가 되다'라는 주제로 영양군 민선 7기 핵심 생활밀착 정책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운영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와 방충망 교체, 전기· 수도·보일러 등 각종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시행된 이래 6개월여 만에 8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평소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