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04 16:10

‘황성근린공원 보전 위한 경주시-LH 토지비축사업’으로 적극행정 분야 우수

경북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병규 도시공원과장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장병규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이 경북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효율 향상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자체 혁신 및 적극행정 발굴 및 각 지자체의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적극행정 분야 경진대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대회에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42건의 사례 중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예선을 통과한 13건의 사례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주시가 수상한 ‘도심지 허파 황성근린공원 보전을 위한 경주시-LH공사 토지비축사업 추진’ 사업은 1967년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황성공원을 재원 부족으로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7월 1일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적용을 대비해 기관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주시는 올해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해 적극행정 면책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등을 담은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공익증진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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