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0.04 18:38
(사진제공=KB국민은행)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기 위해 광명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올해 9월부터 실시한 '지역아동센터 학습지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문 학습지 및 방문교사의 체계적 지도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1년간 수도권 402개 지역아동센터 총 219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허인 KB국민은행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미라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방과후 지역아동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예산 및 후원부족으로 체계적인 학습지도 보다는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습지 선생님이 주 1회 센터로 방문해주시면 체계적인 기초학습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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