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06 17:56
의왕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지난 5일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영상 메시지, 시상, 기념사·축사, 의왕시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장윤정을 비롯한 김연자, 노사연, 강진 등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 민원실 앞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수와 함께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기념석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지난 30년동안 괄목할 말한 성장을 거두며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더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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