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06 17:49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방문 5개국 6개 도시 대표단 환송만찬

수원시의회 '국제자매도시의 밤' 행사 모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4일 이비스호텔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수원을 방문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환송만찬을 열고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이해 중국 지난, 인도네시아 반둥, 터키 얄로바, 베트남 하이즈엉, 캄보디아 시엠립, 중국 주하이 등 총 5개국 6개 도시에서 29명의 대표단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거주 중인 고려인 14명이 수원을 방문했다.

이날 환송만찬에서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5개 자매우호도시에서 온 전통공연단 53명은 지난 5일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수원시를 찾아준 자매도시 공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통공연단의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문화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조명자 의장은 "자매도시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대표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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