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0.07 09:44
하나생명이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출시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이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출시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하나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하나생명은 건강검진에서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 고혈압,당뇨의 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2차 검진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개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은 신규 보장 영역이 늘어났고,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데이터에 기반한 질환 의심을 보장하는 신위험률 3종이 개발돼 적용됐다.

또 중증질환 진단 확정 전에 위험 요인을 가진 질환의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상품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 가입대상자를 자동 필터링하고 별도의 보험금 신청없이 보험금을 자동지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은 1년 만기 전기납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을 가입한 후 질환의심 판정을 받을 경우, 별도의 보험금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하나생명의 장점인 빠른 추진력과 집중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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