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10.07 12:04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오는 20일 2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남편과 결혼한다.

한아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돼 있던 결혼을 오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는 정말 맑고 깨끗한, 따뜻한 그런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됐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으로 앞으로 내 공간을 채워 달라"고 말했다.

또 속도 위반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에게 "속도위반은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느냐"며 일침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활동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다. 이후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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