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07 16:27
장애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학생 문화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장애학생 문화예술동아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문화예술분야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어울림 동아리다.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우수 동아리 36개를 선정해 1개 동아리당 250만원 총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주요 운영 분야는 연극, 악기연주, 사물놀이, 전통놀이, 방송 댄스와 통합 체육 등 학교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이용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등이다.

지역별·학교별 특색 있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을 장려하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수 동아리를 발굴 홍보해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학교 생활에 만족감을 주고 행복한 여가 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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