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07 15:27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5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블로그램 슈퍼콘서트 현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운영사인 용인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장 운영인력 외에 일반직원 20여 명이 비상근무하며 돼지열병 차단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비상근무팀은 출입구별로 조를 편성해 시민들에게 관련 수칙을 안내하며 차도와 보도 바닥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차량이나 사람에 의한 전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한편 김건모, 조성모, 룰라 등 90년대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날 콘서트엔 2만여 관객이 나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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