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08 17:57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가보급형 친환경퇴비장 3농가 3개소 시범 설치

양평군이 시범 설치한 농가보급형 친환경 퇴비장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시범 설치한 농가보급형 친환경 퇴비장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양질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모작연구회와 협력하여 학교급식 등 공공단체 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계약·납품하고 있으나, 2모작 재배와 연작으로 인한 연작장애가 발생하여 지속적인 친환경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업을 위해서는 좋은 퇴비를 사용하여 지력을 높이는 길만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올해 4500만원을 투입해 농가보급형 친환경 퇴비장을 3농가 3개소에 설치하고 양질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보급형 퇴비장으로 기존의 축분 퇴비와 차별화된 유기물이 풍부한 참나무 수피와 친환경 계분을 사용하여 3개월 동안 3회 이상 교반하여 질 좋은 친환경 퇴비 생산에 기여할 것은 물론 양평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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