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08 15:42

여주시 599명, 육군 제7군단 210명, 육군 제62여단 76명 매일 투입

여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방역을 위한 관‧군 협력체계를 협의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방역을 위한 관‧군 협력체계를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인천 및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방역을 위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차단 방역에 필요한 병력지원 등 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 시장은 지난 4일 육군 제7군단 및 7일 육군 제62여단을 방문해 군단장 및 62여단장을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군장병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병력지원을 협의했다.

군부대에서도 국가재난사태로 사안이 심각한 만큼 군 가용병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협약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벽 차단 방역을 위해 여주시와 7군단, 62여단 등 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여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완벽 차단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재난안전댁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거점소독초소, 이동통제초소, 농가초소 등 총 1일 기준 599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육군 제7군단 장병 210명이 35개소를, 육군 62여단 장병 76명이 19개소 농가초소에 각각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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