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08 18:35
피해복구 현장에서 흙더미를 걷어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 공무원들이 피해복구 현장에서 흙더미를 걷어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울진군 태풍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대민지원 활동에 나섰다.

예천군 공무원들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곳은 울진군 매화면으로 지난 2~3일 경북 동해안 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555.6mm의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직원들은 10월 각종 축제 준비 등 업무에 바쁜 가운데 울진군 매화면 신흥 1‧2리 지역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혼자 사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와 집안에 쌓인 흙더미를 걷어내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예천군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영덕지역에 적십자봉사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민간차원의 피해복구 지원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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