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08 19:09
사립학교 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사립학교 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정책협의회실에서 사립학교 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내년 본예산 편성에 따른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적정성과 지난 3일 경북지역을 덮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학교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협의했다.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지원 실무협의회는 임종식 교육감 취임과 더불어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교원 행정업무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총괄팀장과 예산담당 주무관 1명, 분야별 기술직공무원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지원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실무협의회을 계기로 모든 시설사업에 대하여 실무자 중심의 전문적인 사업 검토로 기술직이 없는 학교 현장의 시설업무 컨설팅뿐만 아니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 복구부분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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