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0.08 19:01
(사진=구리소방서)
최보규(왼쪽 두번째) 구리소방서 소방사가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소방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최보규 구리소방서 소방사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가정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연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7일 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보규 소방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 육성하고 소방안전 전문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들은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보규 소방사는 '불안해소! 안전크래프트'를 주제로 가정에 필요한 소방시설 설치 및 중요성에 대해 강연해 우수상을 받았다.

최보규 소방사는 수상소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서 어떻게 교육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좋은 성과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어린이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열심히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보규 소방사는 평소 구리, 남양주, 포천, 가평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한 전문교육을 더욱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