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10.09 22:47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프콘이 최근 이별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한다.

이날 데프콘은 허벅지 씨름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의 도발로 벌어진 허벅지 씨름 대회에 권율, 김구라, 오세근이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특히 권율은 예상치 못한 데프콘의 위력에 "오늘 못 걸어갈 수도 있겠어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데프콘은 '잡식 덕후'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TV, 냉장고, 세탁기, 키보드 등 네버엔딩 덕후력을 뽐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데프콘이 20년을 함께한 연인과 최근 이별했다고 털어놓는다. 그의 연인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아름다운 추억을 마무리했다"며 그녀와 이별하게 된 이유를 솔직히 밝힌다. 심지어 그는 그녀와의 이별 때문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섭외도 고사했다고 전한다.

이어 데프콘은 정형돈의 소개팅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밝힌다. 정형돈이 친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데프콘은 소개팅을 단호하게 거절한 이유는 물론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연기 경력자' 데프콘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에게 신신당부하는 조건을 털어놓는다. 그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는 배우 마동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끝으로 데프콘은 정형돈과 함께 폭소 만발 무대를 꾸민다.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이 신곡 ‘MUMBLE’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 상상도 못 한 광경에 모두가 눈을 떼지 못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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