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08 18:52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소장 박재훈)는 독일 연방 하원의원 및 주한 독일 대사관 참사관 등 총 8명의 방문단이 8일 포항 지역의 주요 R&D기관 방문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PK)
독일 연방 하원의원 및 주한 독일 대사관 참사관 등 총 8명의 방문단이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등 포항 지역의 주요 R&D기관을 방문, 포항시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MPK)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독일 연방 하원의원 및 주한 독일 대사관 참사관 등 방문단이 8일 포항 지역의 주요 R&D기관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방문단은 양국 연구 협력의 중심축인 포스텍을 비롯해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포스텍-프라운호퍼 IISB실용화 연구센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포항가속기연구소(PAL) 등을 방문해 양국의 과학협력 현황 및 강화, 주요 미래기술분야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MPK는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등 총 5명의 시의원이 독일 연방 하원의원들과 만남을 갖고 두 지역 간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박재훈 MPK 소장은 “양국의 과학협력은 독일에서도 큰 관심 사항 중 하나로 독일과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연구 협력을 한다면,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PK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70여명의 연구원들이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