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0.09 21:31
수원시의원들이 골목시장 활성화와 수원페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는 8일 권선2동 골목상권을 찾아 골목시장 활성화와 수원페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37명 전원이 함께했다.

시의원들은 ‘골목상권 살리기’가 적힌 어깨띠를 둘러메고 골목상권을 돌아보며 수원페이 사용 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상가마다 수원페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한 뒤, 골목상권 식당을 다 함께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수원페이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수원시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에서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조 의장은 “시의회는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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