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09 21: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띵킹프렌즈가 수술 시뮬레이션에 증강현실을 접목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부터 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었던 ‘KVRF 2019’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AR 공유 플랫폼인 'MRC'를 통해 '신장이식 수술'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신장 이식 시뮬레이션을 의과대학에서 도입하게 되면 학교 측에서는 실습할 때마다 발생하는 고정 비용이 감소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 ‘MRC’를 통해 교수의 컴퓨터 조작으로 학생들의 기기 속 환경을 제어할 수 있고, 학생 수 제한 없이 기기 연동이 가능하다.

허가된 지정 학생의 기기 속 환경에서 물체 조작을 통해 수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의 시간에 학생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얼마만큼 이해했는지 등 이용 학생들의 데이터가 문서화되어 확인 할 수 있다.

김강민 띵킹프렌즈 대표는 “지속적인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더 나아가 의료 시뮬레이션, 의료장비 교육, 해부학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 AR 솔루션 적용 분야를 증대시키는 방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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