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0 11:43
(자료제공=비바리퍼블리카)
(자료제공=비바리퍼블리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월 이용자 1000만 명 돌파는 2015년 2월 토스 서비스 출시 후 약 4년 반 만에 낸 성과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Monthly Active User)는 사용자의 앱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의 하나로 월간 앱 순(純)사용자 수를 집계해 측정한다. 현재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3400만 이상이며 누적 가입자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10월 현재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60조 원을 넘어섰다.

현재는 간편송금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좌·카드·보험 등의 조회 서비스, 예금·적금·대출 등의 뱅킹 서비스, P2P·펀드·해외주식 등의 투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금융 소비자가 원하는 40종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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