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0 10:1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가가 인기다. 상권이 성장할 만한 소비력을 갖춘 인구가 유입되는 곳일수록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입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고정 수요까지 확보한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기본 고정 수요에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분양 하루 만에 117개 점포가 완판 됐다. 같은 달 분양한 인천 ‘송도 더샵 센토피아’와 대구 ‘수성범어 W’ 단지 내 상가 또한 각각 최고 경쟁률 320대 1,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분양을 앞둔 곳에도 관심이 뜨겁다. SK건설이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블록에 분양 예정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에는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리더스 에비뉴 Ⅱ는 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실도 같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2300여 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더블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도 많고 인근에 인천 복합청사 이전 호재도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 리더스 에비뉴 Ⅱ,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다
입지적 장점도 뛰어나다. 리더스 에비뉴 Ⅱ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청라국제신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해 있는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있어 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노른자 위치로 손꼽힌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 유동인구를 확보하기도 좋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하철 노선뿐만이 아니다.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도 잘 갖추어져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노른자위 위치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인천의 부촌으로 불리는 루원시티 수요에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가 투자 필수 조건이자 성공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 상가 투자 필수 조건을 갖춘 리더스 에비뉴 Ⅱ
기대감이 높은 리더스 에비뉴 Ⅱ는 공간 설계도 심혈을 기울였다. 리더스 에비뉴 Ⅱ는 스트리트형, 플라자형 설계로 공용공간을 특화해 접근성과 가시성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이동을 편리하게 특화 설계해 상업시설의 효율을 한층 더 상승시켰다. 이러한 특화 설계로 인해, 루원시티에 수천가구 규모의 아파트 조성이 활발해 이들 단지 내 입주민도 상가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 복합청사 조성이라는 호재
다양한 교통망 구축과 특화 설계로 상가의 효율을 높인 것 외에도 리더스 에비뉴 Ⅱ에는 새로운 호재가 있다. 인천시는 향후 루원시티에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며, 관공서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고 인천 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합청사가 조성될 시에는 루원시티를 방문하는 수요가 상승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리더스 에비뉴 Ⅱ의 이용 수요 또한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더스 에비뉴 Ⅱ는 인천 서구 가정동 617-4 엔시티타워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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