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0 10:29
달빛조각사 직업 (사진=달빛조각서 홈페이지)
달빛조각사 직업 (사진=달빛조각사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일 정식 출시되면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빛조각사'의 직업에는 조각사, 전사, 마법사, 성기사, 궁수가 있다. 조각사는 달빛조각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클래스로, '나중에 선택'이라는 항목을 고르고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만 전직할 수 있다.

전사는 묵직하고 강력한 한방이 강점으로, 양손무기를 활용해 느리지만 강력한 물리 공격이 특징이다.

마법사는 다양한 원소 마법을 구사하는 원거리 클래스다. 마법을 부리는 지팡이와 천 방어구가 특징이다. 대부분의 스킬이 범위 공격에 특화돼있고 피해량도 높아 시원한 사냥이 가능하다.

궁수는 활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능력치 '매력'으로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다. 물리 방어력이 보통인 가죽 방어구를 착용한다.

성기사는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회복 기술이 특징이다. 신성 기술로 버프와 회복 등 파티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IP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제작에 참여했다.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이 특징인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MMORPG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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