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10.10 11:03
스리랑카전을 앞두고 연습에 임하는 선수들. (사진=K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스리랑카전을 앞두고 국가대표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K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10일) 스리랑카와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벌인다.

오늘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를 두고 팬들은 한국이 연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피파랭킹 '37'위이며 스리랑카는 202위로 한국이 월등히 앞서있다. 역대 전적을 봤을 때 스리랑카는 지금껏 본선 경험이 없으며 최근 A매치에서 4경기 전부 패했다.

한국이 스리랑카와 경기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한국이 1979년 대구에서 열린 '박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6-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벤투 감독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내일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며 "얼마만큼 출전하고 몇 분을 뛰고 교체할지 아직 계획한 것이 없다"고 밝혀 손흥민의 활약이 얼마나 돋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스리랑카 전이 끝난 뒤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 북한, 11월 14일 레바논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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