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10 14:39

육군 7군단·항공작전사령부·55사단 제독 차량운영 등 200여명 방역 지원

군부대 차량이 아프리카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군부대 차량이 아프리카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차단을 위해 군부대에서도 제독 차량을 운행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된 병력과 장비는 주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군 7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제독차 10대를 편성하여 이천시 전역에서 방역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육군 55사단, 7군단, 항공작전사령부, 육군정보학교 등에서 병력 200여명을 투입하여 방역 통제초소 147개를 운영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적극적으로 방역 인력을 지원해주신 모든 관내 군부대에 감사드린다”며 “아프리카돼지 열병 유입차단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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