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0 16: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가 10일 한국 서비스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드래곤엑스는 향후 1년 안에 전 세계 Top 10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의 성장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드래곤엑스는 글로벌 톱 20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3백만 명 이상의 실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자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드래곤엑스 거래소에서는 현재 약 100여 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으며, 스탑리밋·조준가 설정·오픈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핀 드래곤엑스의 CEO는“드래곤엑스는 한국 시장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했고 기술과 암호화폐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한국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거래소를 운영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정책 준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드래곤엑스는 특히 거래소 내의 오픈 플랫폼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D앱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드래곤엑스 거래소 자체 토큰인 DT을 발행하여 DT보유자에게 거래소 수익을 배분하고 있으며, 거래소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DC을 보유하여 이용자는 본인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드래곤엑스는 지속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진출은 물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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