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10 17:49

성주여고 강보라(-53kg)·미르(-49kg) 자매 빛나는 '금빛 발차기'

성주군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주군 소속 선수 총 6명이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2개, 은1개, 동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사진제공=성주군)
서울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주군 소속 선수 총 6명이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지난 4일부터 7일간 서울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주군 소속 선수 총 6명이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 2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성주여고 강보라(-53kg)·미르(-49kg) 자매가 빛나는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는 성주군청 소속 김수림(-46kg)이 은메달을, 임하경(-53kg), 장희영(-67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 선수 모두 결승과 준결승에서 연장접전 끝에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달의 색깔과 상관없이 모든 선수가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참외의 고장 성주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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