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10.11 10:02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한국어교원 양성 전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이 제10차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 교과목 15과목(총 225만 원)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장학생 5명은 2019년 2학기 10월 3일 개강반부터 최대 4학기까지 수강할 수 있다.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 환원제도 중 하나로 매년 예비 한국어교원의 질적 성장과 대외적 발전을 목표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조건은 최종학력이 학사학위 이상인 자로,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원 중 기초생활 수급자를 우선순위로 한다. 협회 임원들은 제출된 학업계획서와 경제적 상황을 토대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수혜자는 서소희(30), 윤용덕(37), 차영선(52), 최지연(45), 황경숙 씨(43)이다. 차영선씨는 “다문화 이웃들을 위한 소통의 방법을 가르치는 교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은 장학생지원서를 통해 수강동기와 목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명료하게 기술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부, 국립국어원, 한국U러닝연합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교육기관으로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했으며, 국내 유일의 온라인 한국어교육실습과목을 보유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전문교육기관이다. 이밖에도 전원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전문 교수진이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사회복지사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의 장학제도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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