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1 12:08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을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개발원)
최미화(앞줄 가운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이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워크숍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개발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0일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운영사업은 경북도 지역의 넓고, 분산되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각종 정책을 알리고 확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도민들의 양성평등정책 접근성 제고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알리오단은 경북 지역 여성단체 회원, 청년, 교수, 농업인 등 경북을 대표하는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의 양성평등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22일에는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Talk! Talk!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알리오단의 양성평등의식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 이슈와 함께 최근 전개되고 있는 양성평등관련 활동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알리오단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알리오단이 경북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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