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1 12:36
제2차 안동시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제2차 안동시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시평생학습원 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지원을 위한 ‘2019년 제2차 안동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심의를 통과해 지원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9명에 대한 지원보고와 날로 증가하는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3년도 설치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안동시를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안동준법지원센터 등 청소년 관련 16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효과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위기 청소년 예방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맞춤형 여건 지원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 긍정적인 정서 함양 등 청소년 특별지원에 대한 호응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어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의 청소년들을 안동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에 대한 문의 및 발굴, 위기 청소년 상담 서비스는 청소년 전화(☎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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