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10.11 12:04

베트남 1승 1무 기록하며 승점 4점… G조 2위 올라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1:0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40분 꾸에 응옥하이가 꽝하이에 패스를 했고 골문 왼쪽에 있던 꽝하이가 넘어지면서 왼발 킥으로 골을 완성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트남 선수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반하우와 콩푸엉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뛸 만큼 높은 수준을 갖췄다"며 "그들의 능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가 골을 넣느냐보다 그들이 승리를 위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베트남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따내 G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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