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1 14:38
민방위 업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민방위 업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0일부터 이틀간 경주 한화리조트와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시·도, 시··구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발전 세미나와 민방위대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주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첫 날인 10일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민방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발표와 토의를 하고, 민방위 진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고산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이 ‘국가안보와 생존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한국민방위안전협회에서 ‘민방위 제도 개선방향’과 우리은행 직장민방위대에서 ‘우수 직장민방위대 사례’를 발표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대는 비상사태, 통합방위사태, 재난 상황 발생 시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써 시대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시대적 안보여건과 재난환경에 맞는 적극적인 조직으로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136명이 출전하는 민방위대원 경진대회가 열였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해 실시되어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 민방위대 등 상위 8개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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