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0.11 16:00

26일 ‘이언화무용단 ’창작무용공연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 선보여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 포스터(사진제공=영천시)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 포스터(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공연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가 오는 26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펼쳐진다.

‘이언화무용단’은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2016년부터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기획공연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준비한 공연으로 임진왜란시기 영천을 중심으로 편성된 의병단, 창의정용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이름없이 스러져간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사전예매는 16일 10시부터이며 인터넷과 현장 동시에 오픈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기획되었기에 영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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