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하기비스' 사망 7명, 실종 24명 야기...정전 42만건 발생
'19호 하기비스' 사망 7명, 실종 24명 야기...정전 42만건 발생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10.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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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월드컵 일부 경기 중단, 추가 중단도 검토 중
(자료제공=일본기상청)
10월 13일 9시 50분 기준 지난 24시간 강수량. (자료제공=일본기상청)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초대형 태풍인 하기비스(태풍 19호)가 일본열도를 할퀴고 지나가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7명, 실종자 24명이 발생됐다.

13일 이번 태풍의 주 피해지인 관동지역의 방송국 네트워크인 JNN(Japan News Network)에 따르면 하기비스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7명, 실종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하기비스는 강풍뿐만 아니라 강수를 동반해 큰 피해를 야기했다. 태풍 이동 경로에 있는 일본 관동지역은 시간당 최소 50mm, 최대 4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또한 42만건의 정전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치바현에서 약 12만1000채, 가나가와현 9만1000채, 나가노현 6만채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전기가 끊겼다. 치안당국은 폭풍우와 바람을 타고 날아온 물체와 전선의 접촉이 대규모 정전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도쿄전력은 1만7300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작업과 피해상황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국제경기까지 중단하는 사태를 맞았다. 이날 럭비월드컵 일본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이와테 가마이 스타티움에서 오후 12시 15분 예정돼 있던 1차 리그 B조 나미비아와 캐나다 경기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오후 7시 45분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인 A조 일본과 스코틀랜드 경기는 중단을 검토 중이다.

한편 태풍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본 동북부 열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는 북부 내륙과 관동, 동해지역에서 폭우와 강풍이 멈출 것으로 보이나 북해도와 동북부는 강풍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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