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3 17:04
(자료=기상청)
14일 오전 기온 (자료=기상청)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월요일인 내일(1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포항 13도, 울산 14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창원 13도, 광주 12도, 여수 15도, 목포 15도, 울릉도·독도 13도, 제주 16도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포항 23도, 울산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창원 23도, 광주 21도, 여수 23도, 목포 21도, 울릉도·독도 19도, 제주 22도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은 16일 새벽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전해상은 16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도 북서풍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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