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3 19:30
'배가본드' 강경헌 (사진=SBS)
'배가본드' 강경헌 (사진=S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경헌이 최악의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SBS 금토극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 유가족 대표에서 테러의 공범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활약하고 있는 강경헌이 이번에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극 중 강경헌은 테러의 중심 인물로 급부상한 오상미 역을 맡아 국정원에게 체포되던 와중 김도수(최대철)에게 납치당하면서 기구한 전개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김우기(장혁진)의 행방을 묻는 김도수에게 모진 고초를 당하며 오상미가 절정의 위기에 봉착했음을 예고하기도.
 
극 초반 테러로 남편을 잃은 절절한 심정을 오롯이 표현했던 터라 회를 거듭할 수록 밝혀지는 오상미의 정체는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반전을 선사하며 작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은 자연스럽게 치솟았고 전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강경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막 중반부에 다다른 '배가본드'에서 강경헌이 앞으로 펼쳐갈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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