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0.14 09:35
(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해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 출시 요구에 부응해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가 더해졌다.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도 토핑되는 등 새로움이 더해졌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줘 기존 '갸또'와 차별화됐다. 가격(권장소비자가 기준)은 기존과 같은 3600원이다.

한편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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