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14 12:24
사진 왼쪽부터 이홍규(유도 은메달), 원종훈(유도 동메달). 허선행(씨름 동메달) 선수 (사진=양평군)
사진 왼쪽부터 이홍규(유도 은메달), 원종훈(유도 동메달). 허선행(씨름 동메달) 선수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지난 4일부터 10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양평군청 유도선수 이홍규(-90kg), 원종훈(무제한급), 씨름선수 허선행(청장급85kg)이 경기도대표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1,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도 원종훈은 개인전 8강에서 김성민(서울)에 한판승, 4강에서 주영서(인천)에게 한판패를 내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홍규는 개인전에 출전해 김태호(경북)에게 절반합으로 패하며 8강에서 떨어졌지만, 단체전에 출전해 예선전 광주(광주선발)를 4대 0, 8강 강원(강원선발)을 4대 3, 4강 서울(서울선발)을 4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제주(제주선발)에게 4대 1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씨름 허선행은 예선전에서 이광석(울산)을 2대 1로, 8강전 성현우(인천)을 2대 1로 이기고 4강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김현수(제주)에게 2대 1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씨름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는 허선행은 KBS 씨름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나는 씨름선수다(가제)’ 방송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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