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14 14:36
쌍문역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쌍문역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동과 쌍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중랑구 상봉동 90-3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망우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수정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지어지며, 부지면적 1509㎡에 340세대가 들어선다. 쌍문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근처로, 부지면적 883㎡에 78세대가 들어선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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