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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4 14:40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 소식에 윤석열 테마주가 상한가에 근접했다.
14일 서연전자(012860)는 오후 1시 50분께 전거래일 대비 20% 이상 급등, 2시 28분 기준으로는 27.50% 오른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전자는 윤석열 검찰총장 테마주로 꼽혀왔다. 회사의 대주주와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소문이 해당 종목 토론방과 메신저 오픈 채팅방에 확산된 영향이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사의 입장문을 통해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저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연전자는 오후 2시까지 엠바고 상태인 조 장관의 입장문이 시중에 유포된 영향으로 공식 입장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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