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0.14 16:40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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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4일 오후 2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발표하자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조사 중단을 요청하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사모펀드 불법투자, 표창장 위조, 증거인멸 교사 등의 의혹이 불거진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정 교수가 조사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자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조서 열람없이 조사를 중단하고 오후 3시 15분쯤 귀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후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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