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14 17:00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사진출처= 황희 의원 공식블로그 캡처)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사진출처= 황희 의원 공식블로그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양천구 목3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황희 의원에 따르면 목3동은 양천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기획·제안하는 '공공기관 제안형' 방식으로 공모에 신청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양천구 목3동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51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목3동은 향후 △주거지 경관개선 및 전통시장 특화사업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골목길 조성 △공원 어린이집 건립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장 연계형 커뮤니티 도서관 및 주민 라운지 △스마트 마을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황희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선정은 LH 및 양천구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3동은 물론 향후 양천구 주민 모두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주도하에 각 지역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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