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4 16:4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 모레(16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모레(16일)까지 전국이 맑다가 모레 밤(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15일)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경남동해안은 새벽부터) 내일(15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가끔 비(강원북부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5일 아침(09시)까지)은 강원영동, 북한: 10~40mm, 경상동해안, 제주도(15일 오후(12~18시)), 울릉도.독도(14일): 5~10mm다.

* 예상 적설(1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은 강원북부산지, 북한(14일부터): 1c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6~15도(평년 6~14도), 낮 기온 14~21도(평년 19~23도), 모레(16일) 아침 기온 3~12도(평년 5~14도), 낮 기온 19~21도(평년 19~23도)다.

내일(15일)과 모레(16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모레 아침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 새벽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내일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고, 강원산지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모레(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대전 8도, 광주 8도, 춘천 9도, 청주 9도, 전주 7도, 강릉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춘천 18도, 청주 19도, 전주 20도, 강릉 16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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