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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4 17:2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마지막 SNS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설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한 브랜드가 설리 통통튀는 매력에 어울리는 가방을 선물했다. 또 그의 활동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최진리)의 매니저 A씨는 14일 오후 3시 21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져있는 설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는 평소 우울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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