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15 09:23
스카니아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동력전달계통의 무상보증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가 판매하는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 (사진=스카니아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수입 트럭 업계 최초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된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10월 1일부터 판매되는 ‘올 뉴 스카니아’ 카고트럭 전차종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대형 트럭의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통상 3년이지만 스카니아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추가 비용 지급이나 유지보수 프로그램 구입없이 판매되는 카고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5년 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니아코리아의 이번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 결정은 지난 해 새로 출시한 ‘올 뉴 스카니아’ 차량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대형트럭의 경우 장시간 고중량 화물을 주로 운송하기에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운휴가 없도록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통해 수리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고객들이 운송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스카니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5년의 동력전달계통 무상보증기간은 전 세계 스카니아 서비스와 견주어도 이례적인 혜택”이라며 “스카니아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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